[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게임 개발사 게임하이(041140)는 온라인게임 `데카론`을 동남아시아 4개국에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카론은 홍콩 게임 퍼블리싱 업체 런업을 통해 홍콩·마카오·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서비스된다. 게임하이는 런업이 보유한 홍콩 기반의 이용자 자료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업은 홍콩과 대만을 비롯해 마카오·중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출판과 온라인 게임 서비스 사업을 진행중이다. 온라인게임 `루나온라인`이나 `샤이아` 같은 한국 게임을 포함해 총 3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정운상 게임하이 대표는 "데카론은 지난 2005년 정식 서비스 이후 세계적으로 50여개국 2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이라며 "지난 5년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와 풍부한 콘텐츠로 홍콩 및 동남아 이용자들에게 데카론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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