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 프린팅 솔루션 미국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 랩(Buyers' lab Inc.)이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제품(Pick of the Year Award)` 시상에서 네트워크 장비 관리 최우수 솔루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프린터는 2006년부터 3년 연속 바이어스 랩의 `올해의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싱크쓰루 어드민 5(SyncThru Admin 5)`는 삼성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네트워크 기반 장비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관리자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들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프린터 장치의 각종 설정 변경도 쉽게 할 수 있다.
`싱크쓰루 어드민 5`는 바이어스랩이 평가한 개별 부문별(사용의 간편함·장치 검색·장비 모니터링·장비 관리·사용자 관리) 종합평가에서 모두 5성(five star) 등급을 받았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무는 "이번 선정은 기업 고객 환경에 적합한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서 환경에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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