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내년 1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LG텔레콤은 향후 5년간 총 매출액 대비 1.5∼2.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텔레콤(032640)·LG데이콤(015940)·LG파워콤(045820)은 16일 서울 상암동 LG텔레콤 본사에서 `LG통신3사 CFO 컨퍼런스`를 열고 "2010년 0.8%, 2011년 1.5%, 2012년 1.7%, 2013년 1.9%, 2014년 2.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면서 "결합판매 비중확대에 따른 해지율 감소 등 마케팅 효율화, 네트워크 설비 공용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빌링·콜센터·IT 등 기타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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