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한가위를 앞두고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산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다산다복 가정 어린이 후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KBS부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비보이 공연과 저글링 쇼, UCC스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고, 330여명의 다산가정 어린이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억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거래소는 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다음달에는 이들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KRX 다산다복의 밤`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