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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ㆍ청소년을 위한 탈모 두피 케어 공간 인기

성은경 기자I 2008.08.18 14:00:00

스칼프랜드, 클래식 허브티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스칼프랜드 목동점은 여성ㆍ청소년을 위한 탈모 두피 케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인의 탈모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각 종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등 탈모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800만명에 육박하며, 이 중 여성 비율이 절반에 이르고 청소년까지 합치면 1000만 명이 넘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 목동점을 오픈한 스칼프랜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한 서비스로 가격 거품을 빼고 고급화 대중화를 선언했다.

목동점은 오피스 상권이나, 지역밀착지역 등 번화가는 아니지만 입소문을 통해 하루에 30 여명이 넘는 예약 손님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10대 후반의 청소년이나, 20-40대 여성 층이 주 타깃을 이루며, 잔잔한 클래식과 함께 허브 티를 마시며, 두피케어를 받을 수 있는 ‘편안함’ 을 강조하는 것이 목동점 만의 특징이다.
 
한교경 목동점 원장은 “자격검증을 받은 두피관리사가 전담 관리하며, 유럽 의약청에서 인증받은 첨단 장비와 약품을 이용해 활용한다” 며 “3개월 탈모관리 프로그램 이용 고객 중 2개월 째에 모발에 힘이 생기고 두피가 건강해 졌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예비창업자에 대해 한 원장은 “좋은 아이템 선정이 성공 창업의 열쇠” 라며 “소자본으로 건강과 뷰티 시장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탈모 두피 관련 창업”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칼프랜드는 중저가 탈모 두피관리 전문점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강남점, 목동점 등 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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