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급등세를 타온 남선홈웨어(069470)의 재료가 노출됐다.
29일 오후 1시29분 현재 남선홈웨어는 전일보다 14.79% 오른 19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후 나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등 재료는 연예인 소속사의 합병. 남선홈웨어는 이날 아지트와 뮤투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을 위해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붐을 이루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우회상장인 셈.
뮤투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성시경과 나윤권,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씨가 소속된 회사로 현재는 해체된 `쿨`의 소속사인 스카이엔터테인먼트와 합병작업을 진행중이다. 아지트는 뮤투엔터의 자회사로 뮤투가 보유한 음원의 온라인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