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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홈디포, 실적 발표 앞두고 주택시장 침체 우려 속 주가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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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19 05:45:3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홈인프라 및 인테리어 자재 유통 기업 홈디포(HD)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속되는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 둔화 우려 속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홈디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7% 상승한 299.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소폭 올랐으나 다음날 개장 전 예정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장 내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홈디포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3.41달러로 후퇴하고, 매출액은 4.3% 늘어난 415억9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임금 정체 현상이 맞물리면서 인프라 개선 소비를 억제해 실적 개선 발목을 잡는 인과관계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 등으로 주가가 12% 이상 조정을 받으며 다소 눈높이가 낮아진 홈디포는 장 초반 실적 경계 매물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더니 오후장 들어 소폭 반등 흐름을 유지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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