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각, ‘저속노화·HQ 다이어트 과정’ 출범… K-헬스 인력양성 나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방뷰티·AI 기반 건강 솔루션 기업 더조각은 ‘저속노화 전문가 자격증 및 HQ 다이어트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저속노화와 HQ 관리 분야는 스트레스, 수면, 대사, 독소 등 복합적 요인을 수치화해 관리하는 ‘HQ’ 개념이 대중화되면서 K-뷰티·헬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미용이 아닌 건강 기반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번 과정은 미래 직업을 선점하려는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와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미용 교육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AI 바디 스캐너, HQ 스코어 분석, HQdiet.AI 등 데이터 기반 체계를 도입, 단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넘어 산업적 확장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더조각의 HQ 다이어트 솔루션은 체형·피부·두피 연동 분석, 대사·수면·장 건강 관리, 매출 퍼널까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 기존 시장 대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참가자 구성도 다양하다. 미용인뿐 아니라 헬스 전문가, 프리랜서, 창업 준비자,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이 참여하며 불황 속에서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찾는 흐름을 반영했다.

세미나 현장에서 윤도현 대표는 “HQ는 K-헬스 산업을 이끌 핵심 개념으로, 건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이번 과정은 HQ 기반 시장이 트렌드를 넘어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더조각은 향후 HQ 기반 건강지수 플랫폼과 연계한 정규 교육 체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