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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공간, 영상, 그래픽, 패키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아키타이저 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웹진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신세계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전시장 입구와 브랜드 티저 영상을 출품했다. 전시장 입구는 실제 한옥 문과 평상, 대나무 발 등 전통 요소를 활용해 한옥의 문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인테리어 사진’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브랜드 티저 영상은 장인의 손동작과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공예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아 ‘비디오 메이킹 오브(Making of)’ 부문에서 주리상(Jury Winner)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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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개관 이후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보자기 전시 ‘담아 이르다’, 계절 전시 ‘여름이 깃든 자리’ 등과 함께 공예 체험, 문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김경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가 전하는 장인 정신과 공예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