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여금·이자·비과세 3박자 혜택
5년 뒤 목돈 마련…12월이 신규 가입 마지막
이달 신청은 3일부터 열흘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오는 3일부터 청년도약계좌 11월 가입 신청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청년도약계좌 얘기를 꺼낸 건 다음 달인 12월을 끝으로 더 이상 신규 가입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 |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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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적금을 부으면 정부가 매달 ‘기여금’을 얹어 5년 뒤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해 주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최대 연 9.54% 금리를 주는 상품과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만기 시에는 은행 이자(금리 4.5~6.0%)와 비과세 혜택도 붙습니다. 만기가 길어 유지하기 부담스럼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꽤 괜찮은 상품입니다. 지금 같은 금리 인하기엔 더욱 그렇죠. 지난달에는 9만명이 가입을 신청해 계좌를 개설한 사람이 240만명을 넘었습니다. 다만 12월이 마지막 가입 기회입니다. 정부는 내년 6월 만기가 1~3년인 ‘청년미래적금’이라는 새 상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물론 올해가 지나도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혜택은 약정기간 동안 유지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이번 달 가입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입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iM뱅크·광주·전북·경남 등 10개 은행 앱에서 신청한 후 가입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이번에 가입 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20일부터 다음 달 12일 사이에, 2인 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 사이에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영업일만 가능).
서민금융진흥원에선 오는 23일까지 ‘포착! 채움의 순간들’ SNS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일상 속 저축이나 금융 생활과 관련된 사진·영상을 올리고 청년자산형성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습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애플워치11(1명), 2등에게는 에어팟3 프로(1명), 3등은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2명)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