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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설립된 GIC는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이하 GCC)의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6개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회사로, 본사는 쿠웨이트에 위치해 있다. GIC는 유틸리티, 통신, 교육, 기술, 산업, 농업,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하고,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K-FINCO는 GIC와의 면담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건설사의 중동진출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K-FINCO는 GIC와 함께 국내 건설업체의 중동지역의 건설·인프라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번 GIC와의 면담을 통해 중동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GIC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리 6만 조합원사가 중동 건설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