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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양사는 서로의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형태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TFT를 구성해 활발히 논의를 진행해왔다. TFT를 통해 도출된 아젠다를 양사 대표가 Top management meeting의 방식으로 신속하게 의사결정해 연내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으로는 솔루션 및 H/W 유통 관련 공동 영업 구축, 항공/ 로봇물류산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선정되었다. KG ICT는 한국후지쯔 총판 계약 체결을 계기로 플랫폼 제품뿐만 아니라 DX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AKIS는 유통, 화학 부문의 그룹사와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두 회사는 이러한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특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 로봇물류산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은 양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KIS는 항공 분야 IT 솔루션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KG ICT는 물류산업 로봇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러한 사업을 기반으로 항공, 물류산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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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성 AKIS 대표는 “항공, 제조, 유통 등 애경그룹 내에서 수행하던 전문적인 IT 서비스를 KG 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외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데에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