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과학 기술 발전에 발맞춰 미래를 여는 새로운 규범을 준비해야 힌다. 지금은 디지털 심화 시대”라며 “AI(인공지능)와 데이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류의 삶은 더욱 윤택해지고 시공간의 제약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이달 말에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하고, 디지털 향유권을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 천명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기준과 원칙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세계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G20이 새로운 디지털 규범을 정립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디지털 윤리 원칙과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