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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를 선정한 이유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넓은 실내 공간을 꼽으며 가족과 함께 이동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458km의 우수한 성능과 초급속 층전 시스템을 적용한 부분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이어 올해가 두번째 수상이다.
리키 라오(Ricky Lao)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은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화물 공간 등을 갖춰 가족 차량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했던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로 선정된 니로 EV는 400km 이상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를 갖추고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카즈닷컴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후석 열선 시트 등을 비롯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도 니로 EV의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아 미국 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니로 EV는 급속 충전에 따른 높은 효율성과 다양한 첨단 기술 등을 통해 출퇴근 차량으로 최적인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