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설이 위치한 화성공장은 회사가 급격한 성장을 계속 이어가면서 매년 1000톤 이상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폐기물 매립 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 투자하는 한편, 구성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 관리 서비스 진행 시 나오는 정수기 폐필터를 비롯해 제품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박스, 스티로폼 등 회수 폐기물, 공장과 연구실 등에서 발생하는 일반 쓰레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폐기물 발생량과 재활용률을 지표화해 관리한다.
나아가 SK지오센트릭과 함께 2024년을 목표로 수거된 가전에서 폐가전과 각종 필터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전량을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자원 선순환체계를 확립했다.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은 “폐기물 매립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폐기물 재활용률 96%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과 플라스틱, 탄소 등 ‘3제로’를 목표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환경을 최우선 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