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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에게 지난 2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질병관리청의 수요 예측 실패로 백신예약 시스템이 먹통됐다가 네이버클라우드의 지원으로 문제가 해결된데 따른 감사의 표시다.
정부는 9일부터 예정된 18~49세 대상 백신 예약을 앞두고 민ㆍ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약 2주 간 협업을 거쳐 예약시스템을 크게 개선했다.유연한 확장성을 지닌 클라우드로 이관 및 개발한 덕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도 안정적인 대응과 처리를 빠르게 함으로써 병목을 해소한 점이 주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대문 페이지, 본인 인증 대기 페이지, 예약 신청 대기열 등 약 200여대의 가상머신을 동원해 지원했다.
간편접속 페이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및 서비스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전담해 빠른 속도로 대응과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백신 예약 시스템 먹통 해결을 위해, 약 100여명에 달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술인력이 투입됐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 및 보안 부분까지 철저히 신경써 안전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대응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상에서 일 최대 1,941만건(8월 11일)의 서비스를 처리하며 시스템 부하를 줄여 원활하게 대응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이 백신 예약 시스템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공공을 비롯해 모든 산업영역이 클라우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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