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원성식 신임 대표 선임

김국배 기자I 2021.07.08 09:34:48

테크놀로지그룹 총괄
송기홍 전 대표는 IBM 아세안·한국 GBS 담당

원성식 한국IBM 대표 (사진=한국IBM)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IBM은 원성식 테크놀로지그룹 총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원 신임 대표는 1991년 한국IBM에 입사해 하드웨어, 마케팅,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일했다.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SK텔레콤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에 대표로 선임되기 전까지는 한국IBM의 하드웨어, 클라우드·코그니티브 소프트웨어, 파트너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그룹을 총괄했다.

원 대표는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한국IBM 직원 모두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기홍 전 대표는 아세안과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를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하게 됐다. IBM 아세안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로 구성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