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접종 후 사망신고 4건 추가…백신, 누적 85.2만명 접종(상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4건이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90건(누적 1만 575건)이라고 말했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82건(누적 1만 430건·98.6%)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건(106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신규 3건(누적 13건), 사망 사례 신규 4건(누적 26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8407명으로 총 85만 220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