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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닭 가격,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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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9.07.28 16:18:32

농촌경제연구원 “마릿수 증가탓”
돼지·한우도 최대 15% 하락 전망

마트에 삼계탕용 상품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달 육계 가격이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업관측본부는 ‘축산관측 8월호’에서 “올해 7∼8월 육계 산지 가격은 생산비 이하의 약세를 보이며 지난 10년 가운데 가장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관측본부는 내달 육계 가격이 마릿수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작년보다 38.6~49.3% 하락한 ㎏당 950~1150원이 될 것으로 봤다. 농업관측본부는 “작년 8월에는 이례적인 폭염에 따른 폐사 증가로 육계 산지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하락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돼지고기, 한우 가격도 하락할 전망이다. 농업관측본부는 내달 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15.3% 하락한 ㎏당 4100~4300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8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도 도축 마릿수 증가로 작년보다 0.4~4.3% 하락한 지육 ㎏당 1만7500~1만8200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농업관측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해 우리나라의 수입량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커지면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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