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5역 모노드라마…연극 '염쟁이 유씨' 앙코르

연극 ‘염쟁이 유씨’에 출연하는 유순웅 배우(사진=그룹에이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한 명이 1인 15역을 소화하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2004년 초연 이래 14년 동안 3000회가 넘는 무대로 관객을 만났다.

‘염쟁이 유씨’는 삶과 죽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이번 공연에선 영화 ‘명량’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유순웅 배우와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올린 2대 염쟁이 임형택이 함께한다.

부산, 경기, 홍성, 대구 등 지방순회공연을 마쳤고 11월부터 서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2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는 그룹에이트(02-6900-8874)로 하면 된다.

연극 ‘염쟁이 유씨’에 출연하는 임형택 배우(사진=그룹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