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0평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158㎡(제곱미터)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쾌속청정’ 모드로 작동하면 강력한 기류가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해 최대 175㎡까지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흡입구, 토출구, 필터 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빌트인 가전처럼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여유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PM1.0센서가 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감지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청정표시등’은 실내 공기 상태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빨강(매우 나쁨) - 주황(나쁨) - 초록(보통) - 파랑(좋음) 등 4단계로 표시해 해준다.
신제품은 고성능의 대형 제품이면서 소음도 적어 조용한 교실, 도서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음청정’ 모드는 27dB(데시벨) 수준으로 귀에 속삭일 때(30dB)보다 조용하다. 평균 소음 수준도 47dB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신제품은 무선인터넷(Wi-Fi)이 가능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구매자는 일시불과 렌탈 가운데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렌탈의 경우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무상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공기청정기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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