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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군산·통영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유현욱 기자I 2018.03.20 09:3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새마을금고는 한국GM,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군산 및 통영 지역에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대 1년 기(旣) 대출자 만기연장과 최대 6개월 원리금 상환유예, 신규대출 시 0.3% 내외 우대금리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특별경영안정자금을 적극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말까지 군산시나 통영시에 있는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지역금융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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