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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아이패드프로 출시..출고가 93만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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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7.07.13 09:09:41

태블릿PC 전용 무제한 요금제, 중고가격 보장 프로그램 출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0.5형과 12.9형을 13일 공식 출시한다.

아이패드프로는 64GB·256GB·512GB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iPad Pro 10.5형의 출고가는 각각 93만 5000원(부가세 포함), 104만 6100원, 126만 7200원이다. 아이패드프로 12.9형의 출고가는 각각 112만900원, 123만 900원,145만 2000원이다. 출시 색상은 10.5형 iPad Pro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총 네 가지며 12.9형 iPad Pro는 로즈골드 색상을 제외한 세 가지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구분 없이 iPad Pro 10.5형 및 12.9형 64GB 모델은 5만 5000원, 256GB와 512GB 모델은 11만 6000원과 ‘애플 펜슬을’을 각각 함께 지급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6만 3250원, 13만 3400원까지 태블릿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프로의 출시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무제한(월25GB+일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의 새로운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iPad Pro로 가입하면 월 1만 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코리아와 제휴해 ‘아이패드 중고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 10.5형과 12.9형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24개월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64GB 모델은 최대 40만원, 256GB 모델은 최대 45만원까지 중고패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2만 2000원이다. 1회만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폰 월 납부요금 8만 8000원 이상의 고객이 아이패드프로를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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