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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소비자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병묵 기자I 2016.08.18 09:24: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시아나IDT는 한국소비자원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시범서비스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12월까지 서비스 인프라 구축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소비자 상담정보와 위해정보 등의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비자 피해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유관 기관 및 민간기업의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도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시아나IDT는 그동안 아시아나항공(020560),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사업을 통해 소비자 이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기계학습 및 문서 특징 추출 알고리즘 등 차별화된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인 ‘인사이트아이’를 자체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고 있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 운송부문 상무는 “공공데이터의 적극적 개방 및 공유를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당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를 적용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고객반응 분석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기반 인프라 구축 및 분석서비스 분야에서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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