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간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4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국제도시개발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상수도, 전자정부 등 38개 우수정책을 전 세계 32개 도시로 수출했거나 수출 중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는 우수정책 관련 기술을 갖춘 민간기업와 동반으로 해외도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패키지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기관들도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중소I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 사업현황과 인도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시 우수정책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해외 진출전략을 분야별로 모색한다.
특히 인도, 중남미 등 중점도시를 선정해 정책컨설팅을 하고 진출 여건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인도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멕시코시티는 교통, 방범, 재난관리, 전자정부에, 페루 리마는 ITS 사업에 관심이 많다.
▶ 관련기사 ◀
☞ 무역협회, ‘열린 시장, 뜨는 품목’ 발간…신흥시장 수출 지원
☞ 1분기 자동차 수출 전년비 10.8% 감소
☞ 국산 군용기 수출길 넓힌다..방사청, 한·미 '감항인증' 착수
☞ 국제유가 뛰자…수출입물가 10개월만 상승
☞ [포토]무역협회 “해외수출 노리는 청년창업가, 화이팅”
☞ 수출입銀, 니카라과 태양광 사업에 3300만달러 지원
☞ [포토]CJ대한통운, 中企 중국 수출 경쟁력 돕는다
☞ aT농식품교육원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 [특징주]팜스토리, 한국산 삼계탕 中 수출 기대로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