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에스에너지(095910)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신재생 에너지 지원정책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태양광 발전 투자세액공제(ITC) 기한을 5년 연장했다”며 “내년 이후 에스에너지의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미국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손 팀장은 또 “일본은 소규모발전 시장이 대중화되는 모습”이라며 “일본 정부는 2020년부터 신축 주택 절반을 제로에너지하우스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치가 쉬운 태양광 발전이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 쪽으로 프로젝트성 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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