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하지나 기자]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사의를 표명을 했다.
KIC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장님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KIC 관계자는 “사장님이 갑작스럽게 오늘 사의 표명을 한 상태고, 구체적인 이유 등은 듣지 못했다”며 “기재부에서 사표를 수리한 건지, 퇴임식 등 이후 절차에 대해서는 들은바가 없다”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안 사장 사임 건은 오늘 전달 받았다”며 “사임 관련해 기재부와 시기를 논의하거나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감사 이후 따로 최경환 부총리가 얘기하거나 그런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며 “국회에서 압박 받은 것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안 사장은 2012년 대선 국면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일하면서 트위터 등을 통해 상대방 후보(문재인 대표)와 전직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신공격했다.
지난해 기획재정위원회는 파행됐고 여야 간 안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 기재위는 올 초 KIC 폐지 법안 등을 거론하며 압박했으며 감사원에 KIC에 대한 감사청구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올해 국감에서는 안 사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경제수석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음에도 버틴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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