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넓어진 좌석에서 하와이 전통음식 '로코모코' 즐기세요"

이재호 기자I 2015.08.31 09:58:07

12월 19일 인천~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
기내식 메뉴, ''지니플러스'' 등 서비스 소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하와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훌라춤, 우쿨렐레, 서핑 등 현지 문화 및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제공되는 하와이 전통의 덮밥 음식인 로코모코 등 기내식 메뉴와 신규 서비스 등도 공개됐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9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5회 운영한다. 393석 규모의 B777-200R 항공기가 투입되며, 좌석 공간이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 48석을 탑재키로 했다.

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비행 중 기내 무선인터넷망에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영화, TV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니 플레이’ 유상 서비스도 론칭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취항을 앞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먼저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에어가 지난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 기념 사은행사에서 하와이 원주민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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