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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완구 총리 후보 '결전의 날'…관련주 강세

권소현 기자I 2015.02.12 09:13:2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성에프에이(104120)는 전일대비 3.94% 오른 2110원을 기록 중이고, 신성이엔지(104110)는 4.95% 상승한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모나미(005360)는 6,06% 상승한 3765원에 머물고 있다.

신성에프에이와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는 이완근 신성그룹 회장이 이 후보자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모나미는 송하경 대표가 이 후보자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실시한다. 청문회 과정에서 차남의 병역문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데다 언론 외압 의혹을 부른 녹취파일까지 공개되면서 홍역을 앓았다. 현재 총리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 큰 만큼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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