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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은 “ 하절기 대보수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산 및 판매의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1.3% 감소했지만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해 3분기 1222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지난 9월 가동에 돌입한 3고로의 조기 정상화를 달성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으로 4분기 판매물량이 44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총 1650만톤의 제품을 판매해 1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