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어울림 콘서트는 지난 25일 저녁 7시, 대우조선해양 옥포 신사옥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디바 배해선의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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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을 초청해 야외무대에서 국악콘서트를 열었고, 오는 9월에는 라벤타나 밴드와 배장흠&허윤정 듀오와 함께하는 탱고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 어울림콘서트가 열리는 수변공원에 의자와 분수대를 마련해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기관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조국희 경영혁신총괄 전무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