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진출했다.
국민은행(060000)은 4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대표사무소(소장 김상수)를 설립하고 키예프시 하얏트 호텔에서 개소식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정원 행장은 개소식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한국간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4800만명으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중 동유럽권 국가로 분류된다.
1991년 러시아 연방에서 독립을 선언한 우크라이나는 1992년 한국과 국교를 개설했으며, 3만명에 달하는 현지 교포(고려인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7월에는 중국 광저우 지점, 지난 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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