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폴리플러스 이틀째 강세..`신약 기대감`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폴리플러스(065610)이 이틀째 강세다.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대원제약과 공동으로 단백질 천식치료 신약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폴리플러스(065610)는 전날대비 3.33% 오른 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폴리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이후 7거래일 중 6거래일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7050원에 불과하던 주식은 이날 현재 9280원까지 올랐다.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포휴먼텍은 이날 대원제약과 단백질 천식치료 신약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현재 포휴먼텍이 개발 중인 단백질 천식치료 신약이 상용화 될 경우 대원제약에서 국내 판권을 갖고 포휴먼텍에 로열티를 지불한다는 것이다.

포휴먼텍 관계자에 따르면 "포휴먼텍의 천식치료 단백질 신약이 상용화 될 경우 국내에서도 매출 1조원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세계의 천식 및 알러지치료제 시장은 약 17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