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는 `2003 디지털 A/V 신제품 발표회`를 전국 주요도시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주요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대규모 체험관도 별도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첫 행사로 이날 신라호텔에서 디지털미디어총괄 진대제 사장, 서울·수도권 유통점사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A/V 신제품 발표와 사업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세계최대 63인치 PDP-TV,세계 최슬림 42인치 PDP-TV 비롯, LCD-TV 32인치 등 신제품 풀라인업이 전시됐다. 기존 프로젝션TV의 화질과 제품사이즈를 개선한 DLP 프로젝션TV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디지털TV들도 선보였다.
PAVV 홈시어터의 경우 콤보형 홈시어터 출시로 DVD는 물론 VTR까지 5.1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sDSM(Super Digital Sound Master)기술을 적용, 음장최적화기능·매직 음장기능·매직 헤드폰 기능 등을 가능케해 콘서트홀보다 생생한 음향을 실현하고있다.
그 외 명품DVD 플레이어, 80GB HDD내장으로 장시간 디지털녹화가 가능한 DVD, 포터블 DVD 플레이어, 400만소의 DSC렌즈를 별도 채용한 듀얼렌즈 디지털캠코더 등 주요 신제품도 소개됐다.
디지털미디어총괄 진대제 사장은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2005년에는 세계시장의 제품기반 선도자(Product based Innovator)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핵심기술 확보, 일류화사업 성과가시화, 차별화제품 도입, 제조경쟁력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