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올해도 이익 쇼크…투자의견·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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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2.11 07:49:1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 성장에도 이익 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42% 하향 조정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률 4%로 근래 8개 분기 중 최소치이며 당사 추정이익(309억원) 대비 어닝쇼크”라고 분석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매출은 수주 단가 상승에 따른 효과”라며 “생산량(Q)은 전년 동기 수준과 유사했으나 평균생산단가(P) 상승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문제는 업황 회복이 저조해 선별적 수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또 작년 가동률 개선에 따른 인원은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칼하트 등과 같은 고단가 제품들의 수주가 이어진 반면 저마진 수주가 영업이익률을 낮추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바이어들 가운데 GAP이나 Old Navy 등의 가성비 저가 브랜드 주문량은 소폭씩 증가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은 감익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4% 증가 예상하나 영업이익은 3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마진 제품의 오더 증가 트렌드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어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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