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액티언, 새로운 성장·재도약 발판 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자신있게 액티언, KGM(KG모빌리티) 성공 신화 이어가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1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액티언 양산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003620)(KGM)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본격적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 모여 구호를 외쳤다.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진 것이다.

13일 KGM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곽재선 회장은 “액티언이 성공적으로 생산되기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액티언은 KGM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데 있어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KG모빌리티 평택공장에서 열린 액티언 양산 기념행사. (사진=KG모빌리티)

이어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5만5000대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액티언 생산 담당 임직원은 구호를 제창하며 제품 생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두번째 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KG모빌리티 임직원이 12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액티언 양산 기념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중형 SUV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KGM은 액티언 고객 인도를 오는 20일 개시할 예정이다. 액티언 판매가는 S7 3395만원, S9 3649만원 등이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