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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선 실제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업인들의 시각에서 AI의 산업활용 전망과 AI 시대 산업전략에 대한 제언을 청취했다.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인이지 대표)는 발제에서 “제조분야 AI 기술수준은 글로벌 선도국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며 “2030년까지 AI 기술을 개발·도입하는 선두주자와 추격자간 성과차이가 클 것”이라며, 정부의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안 장관은 “AI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활용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5월 자율제조 전략에 이어 6월에는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의성 있는 정책을 위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산업부 내부적으로도 AI 기술과 활용방안에 관련한 브라운백 미팅을 지속 개최하는 등 AI를 열심히 배워나가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