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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좌진 근무 형평성을 위해 3개월씩 일요일 지역구 교대 근무를 말하는 과정” 중 이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언급했다.
태 최고위원은 탈북 이후 ‘한 권으로 읽는 만화 성경’을 선물받았다며 “이 책을 통해 성경의 큰 줄기와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된 후 북한이 왜 그토록 기독교를 말살했는지 명확하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에 종교가 말살되지 않고 남아 있었으면 지금처럼 3대 세습독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 전후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애 대한 실언과 민주당을 겨냥한 ‘JMS’(Junk Money Sex) 게시물, 공천 개입 녹취록 유출과 관련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윤리위는 오는 8일 회의를 열고 태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