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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루닛,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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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2.06.16 09:28:47

공모가 희망범위 4만4000~4만9000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다음 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루닛의 총 공모주식수는 121만4300주, 공모가 희망밴드는 4만4000~4만9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534억원(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루닛은 다음 달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2~1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7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AI 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가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루닛은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루닛은 영상의학과, 병리과, 종양학과, 가정의학과 등 10명 이상의 전문의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대거 확보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루닛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향후 AI는 의료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글로벌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No.1 의료AI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의 지난해 매출액은 66억39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364%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9억 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2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8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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