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아시아스타상’은 대만의 송운화, 인도네시아의 아만다 마노포, 일본의 사카구치 켄타로, 중국의 장쯔이와 왕이보, 태국의 키티-치차 아마타야쿨 등 5개 국가와 지역의 남녀 연기자 총 129인이 후보에 올랐다. 뒤이어 8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한류드라마상’ 투표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픽클 앱에서 매일 최대 3인의 후보를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내역은 ‘아르고(Aergo)’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투표를 기대할 수 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픽클을 통해 글로벌 팬 분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 및 한류드라마상 투표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동시에 픽클 서비스가 메타버스로까지 확장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금은 투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지만 NFT(대체불가능토큰)나 콘텐츠 STO(증권형 토큰)와 같은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픽클은 기존 문자 투표나 스팸 형태의 콜드콜이 아닌 앱 기반으로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연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논란 등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의 문제와 블록체인 성능 이슈를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환경으로 해결한다. 지난 7월 말에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의 작품상 시청자 투표가 ‘픽클(Pikkle)’을 통해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