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5]김무성 "선거기간 계파갈등 비칠수 있는 언행 주의"

김진우 기자I 2016.03.29 09:22:04

"지금은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SNS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알려지는 시대"

[이데일리 김진우 유태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9일 “선거운동 기간 절대 국민에게 실망을 끼치거나 악영향을 주는, 계파갈등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들어가면서 선거에 나서는 후보뿐 아니라 선거운동원, 당원 동지께 부탁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과거 선거 때마다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비난을 살 만한 행동으로 인해 선거에 타격을 입히고 당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며 “지금은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알려지는 시대”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번 총선 전략에 대해 “안보를 잇는 선거, 경제를 살리는 선거,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거,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들 기대에 부흥하는 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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