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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철도 신장비와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철도물류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특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이단적재 화차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단적재 화차는 컨테이너를 이단으로 쌓아 수송 가능한 화물량을 늘려 수송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존 육상운송에서 효율성 높은 운송수단인 철도로의 수송수단이전(Modal Shift) 활성화로 온실가스 배출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신장비 개발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운송수단인 철도 경쟁력 강화와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