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용자들은 ‘얍(YAP)’ 앱에서 음식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선(先) 결제 시에는 LG유플러스의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로 결제할 수 있다. 물론 후(後) 결제를 선택하면, 음식 수령 시 초소형 이동형 결제기 ‘페이나우 비즈’를 통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배달 서비스 이외에도 ‘얍(YAP)’에 탑재될 간편결제 ‘페이나우’로 미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매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보다 폭 넓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사업 제휴를 시작으로 서비스 연동 및 시스템 구축을 진행,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 등 각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이번 제휴로 얍(YAP) 이용자들은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 ‘페이나우 샵’을 통해 블루리본 매장 등의 음식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O2O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얍(YAP)’은 비콘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는 매장의 할인혜택 등을 안내하고 △할인쿠폰 △스탬프 및 멤버십 관리 △블루리본 맛집 정보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 O2O 플랫폼으로 현재 10만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