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파인텍(13176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틀째 하락 중이다.
파인텍은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56% 내린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18.57% 급락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지만 공모가(1만500원)는 웃돌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파인텍은 휴대폰, 태플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백라이트유니트(BLU)를 만드는 회사다. BLU는 자체 발광 능력이 없는 LCD 패널 뒤쪽에서 빛을 쏴 주는 보조광원체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에 따라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2014년 1269억달러에서 2017년 1439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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