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일맘 응원 캠페인’은 지난 7월 일맘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좌담회와 설문조사와 함께 시작됐다. 일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일맘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육아웹툰 ‘그림에다’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는 ‘일찍 나서도 늦은 출근’, ‘일맘의 퇴근 일상’ 등 바쁜 일맘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밖에도 일맘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일맘들의 마음에 부는 작은 바람, 소풍(小風)이라는 주제로 ‘일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강연과 토크쇼, 공연 등 일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행사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www.yuhan-kimberly.co.kr)의 ‘일맘 컨퍼런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일맘 캠페인은 우리사회 일맘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일맘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와 함께 일맘들을 위한 강연을 두 차례 진행해 일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워킹맘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소 일맘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며 “남편만, 아이만, 일만 생각하다가 정작 나를 잊어가고 있는 일맘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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