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수산시장 내 냉동창고가 오늘(10일) 오후 4시 발파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3시50부터 4시30분까지 40여분간 노들길 모든 차로와 올림픽대로, 서울교를 비롯한 노들길 진입 차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노후 냉동창고 발파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가 투입돼,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이용됐다.
경찰은 냉동창고 반경 200m 전후로 통제선을 정해 시민 출입을 막고 청과시장 입점 상인들을 대피시키는 등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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