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이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1일 오는 12일 오전 10시께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균 씨는 이날(11일) 소환되는 유 전 회장의 형 병일씨에 이어 일가 중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균 씨는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계열사인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외 체류 중인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는 검찰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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