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공공하수 처리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도시와 농촌의 하수도 보급률은 여전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환경부가 공공하수도 관리 주체인 16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9년 하수도 통계를 보면, 전국의 하수도 보급률은 89.4%로 전년 88.6%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또 전체 인구 5064만 4000명 중 4526만 4000명이 하수처리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별 보급률은 시 이상 도시지역이 93.4%로 군 이하 농어촌 지역(51.5%)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았다. 농어촌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증가율은 2.3% 포인트로 도시(0.9%포인트)지역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 하수도 요금은 톤당 274원으로 처리 원가 715.6원의 38.3% 수준이었다.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요금의 비율)은 광주(80.9%)와 대전(75.2%)이 비교적 높았고 전남(22.3%), 충남(23.2%), 제주(27.5%)는 낮은 수준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자체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도 요금 현실화 대책의 하나로 요금 공개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며 "지자체는 연초에 하수도 요금의 원가, 부과액, 재정적자 내용, 재정부족분 충당계획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벽배송 없이 못 살아" 탈팡의 귀환…쿠팡 완전회복+α[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055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