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파워콤(045820)은 지난 4월 중순 출시한 주택지역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100 가입고객이 출시 7개월여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세는 그동안 아파트지역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도 소외를 느껴왔던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의 속도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 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엑스피드100은 KT가 동일 속도에 월 이용요금이 3만600원, SK브로드밴드가 2만9700원에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해 2만8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별도)으로 속도대비 이용료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주택지역은 아직 저속 인터넷 이용 고객이 많고, 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성장기회가 열려있다"면서 "고객접점을 주택밀집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체험단 활동, UCC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주택지역 가입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 가입고객 20만 돌파에 맞춰, 이달 29일까지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파워콤은 추첨을 통해 myLGtv일체형 TV, 영화예매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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