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GS그룹 지주회사 GS가 계열 정유사 GS칼텍스의 실적 덕분에 지난 1분기에 깜짝 실적을 올렸다.
GS(07893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53% 급증한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450% 증가한 137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으로 1435% 큰 폭으로 증가했다.
GS는 "작년 4분기 적자를 낸 GS칼텍스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대폭 개선돼 지분법 평가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0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6% 감소한 5조2408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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